2019년 독일 라이프치히 빛 축제 - 박지혜 단독 콘서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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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9일 독일 라이프지히 빛 축제에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단독 콘서트가 열립니다!
[공연에 대한 보도자료 링크 클릭 클릭!!]
스포츠 동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독일 통일 30주년 기념 무대 초청연주
아시아경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9일 獨 라이프치히 '빛 축제'에서 독주회
독일신문
Konzert in Leipziger Nikolaikirche will Brücke nach Korea schlagen
..............
이하의 내용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통신원리포트에서 가져왔습니다.
[원본 출처]
이유진, "독일 통일의 시발점, 라이프치히의 촛불 물결은 지금까지 이어진다"
http://kofice.or.kr/c30correspondent/c30_correspondent_02_view.asp?seq=12962
독일 라이프치히에는 독일 통일 기념일인 10월 3일보다 더 중요한 날이 있다. 바로 10월 9일, 독일 통일의 불씨가 된 라이프치히 월요 시위를 기념하는 날이다. 동독 시절 라이프치히 시내의 니콜라이 교회에서 열린 월요 기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평화와 자유를 염원하는 이들로 늘어났다. 1989년 10월 9일, 라이프치히 시내에는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들은 '우리가 국민이다 (Wir sind das Volk)', '폭력 반대'를 외치며 길거리로 나섰다. 동독 공산당의 발포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구호를 외치며 한발 한발 내 딛었다. 데모를 진압하려고 나온 동독 경찰들은 도시를 가득 매운 시민들을 보고 결국 길을 열어주었다. 동독 공산당의 독재 저항으로 시작된 구호 '우리가 국민이다'는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는 하나의 국민이다(Wir sind ein Volk)'로 바뀌었다. 이 평화혁명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독일 통일을 이룩한 역사적인 사건의 출발점이 된다.
이 날은 곧 도시의 자부심이며, 라이프치히가 '영웅도시(Heldenstadt)'라 불리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매년 10월 9일에는 이 날을 기념하는 촛불 행사가 열리고, 수 만 명의 시민들이 저마다 촛불을 들고 아우구스투스 광장(Augustus Platz)으로 모인다. 광장에 서 있는 34층 건물은 빛으로 숫자 '89'를 만들어 도시의 축제에 함께 한다. 라이프치히 최고의 예술가들이 그 해의 가장 큰 이슈를 테마로 한 무대 행사를 꾸민다. 주제는 크게 다르지 않다. 라이프치히 평화혁명의 가치, 평화와 자유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매년 새롭고 혁신적인 무대 행사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민들은 무대 행사가 끝나면 다 함께 모여 촛불로 거대한 숫자 '89'를 만들어낸다. 도시 곳곳에서는 라이프치히 평화혁명을 기념하는 관련 행사와 전시회가 열린다. 독일 라이프치히에는 독일 통일 기념일인 10월 3일보다 더 중요한 날이 있다. 바로 10월 9일, 독일 통일의 불씨가 된 라이프치히 월요 시위를 기념하는 날이다. 동독 시절 라이프치히 시내의 니콜라이 교회에서 열린 월요 기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평화와 자유를 염원하는 이들로 늘어났다. 1989년 10월 9일, 라이프치히 시내에는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들은 '우리가 국민이다 (Wir sind das Volk)', '폭력 반대'를 외치며 길거리로 나섰다. 동독 공산당의 발포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구호를 외치며 한발 한발 내 딛었다. 데모를 진압하려고 나온 동독 경찰들은 도시를 가득 매운 시민들을 보고 결국 길을 열어주었다. 동독 공산당의 독재 저항으로 시작된 구호 '우리가 국민이다'는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는 하나의 국민이다(Wir sind ein Volk)'로 바뀌었다. 이 평화혁명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독일 통일을 이룩한 역사적인 사건의 출발점이 된다.
이 날은 곧 도시의 자부심이며, 라이프치히가 '영웅도시(Heldenstadt)'라 불리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매년 10월 9일에는 이 날을 기념하는 촛불 행사가 열리고, 수 만 명의 시민들이 저마다 촛불을 들고 아우구스투스 광장(Augustus Platz)으로 모인다. 광장에 서 있는 34층 건물은 빛으로 숫자 '89'를 만들어 도시의 축제에 함께 한다. 라이프치히 최고의 예술가들이 그 해의 가장 큰 이슈를 테마로 한 무대 행사를 꾸민다. 주제는 크게 다르지 않다. 라이프치히 평화혁명의 가치, 평화와 자유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매년 새롭고 혁신적인 무대 행사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민들은 무대 행사가 끝나면 다 함께 모여 촛불로 거대한 숫자 '89'를 만들어낸다. 도시 곳곳에서는 라이프치히 평화혁명을 기념하는 관련 행사와 전시회가 열린다.
(이하 생략)
[원본 출처]
이유진, "독일 통일의 시발점, 라이프치히의 촛불 물결은 지금까지 이어진다"
http://kofice.or.kr/c30correspondent/c30_correspondent_02_view.asp?seq=12962
상단 사진 출처: 라이프지히 프로젝트 브런치 https://brunch.co.kr/@leipzi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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