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박지혜 월드투어 한국무대 매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뜬 바이올리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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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016-05-09 19: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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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저크버그 등이 함께했던 21세기 최대의 무대인 테드(TED)에서의 연주로 테드와 유튜브 통합 450만 조회를 돌파해 월드 스타로 등극한 박지혜는 2013년 발매된 유니버설 앨범 ‘바로크 인 록’과 2015년 베토벤·브람스·슈베르트 앨범이 한국 최초로 연속 골드 디스크(최다판매기록)에 선정되면서 클래식 음반계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독일에서 태어난 박지혜는 일찌기 바이올린 여제 안네 소피무터를 배출한 독일 최고 연방 청소년 콩쿨에 2회 연속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3년부터 독일 정부로부터 1735년산 ‘페트루스 과르네리’를 무상 지원받았다. 박지혜는 현재 영구 소유한 ‘페트루스 과르네리’로 연주회를 다니고 있다.
이후 독일 명문 칼스루에 국립음대 대학원과 미국 인디애나 음대 대학원 장학생으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카네기 홀과 워싱턴 케네디 센터, 월트 디즈니 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달아 연주했다. 이와 함께 독일 바덴 바덴 필하모니, 상하이 필 하모니, 서울 시향, KBS교향악단 등 수많은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2012여수월드엑스포’ 오프닝 무대에서는 조수미와 함께한 메인 무대에서 자신이 직접 연출한 화려한 무대로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이외에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여 KBS 클래식 오디세이 최종회 장식을 비롯 <아침마당> <더콘서트> <강연100도>와 SBS <스타킹>에서 실시간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의 수많은 방송에 출연했다. 특히 이번 월드 투어의 첫 무대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030석은 4일 전에 이미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제주에서 서울까지 이어졌던 ‘코리아 슈퍼투어’에 이어 세계 최초로 비발디 ‘4계’ 록 버전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여수 엑스포에서 자신이 직접 편곡해 갈채를 받았던 ‘지혜 아리랑’ 등 그동안 인기를 누려왔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스포츠경향 | 김문석 기자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605082114003&sec_id=56080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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