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translate

Newspaper

To share Artist`s Music with even more People, we use SNS and Youtube parallel to media such as TV, Radio and Newspapers, to maximize the Impact and Efficiency.
아티스트의 예술적 활동을 뒷받침 해주기 위해 미디어와 언론을 통한 마케팅에 SNS, 유튜브를 병행하여 다양한 타겟층을 확보함은 물론이고 비용적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AI와 손잡고 호국의 별을 추모하다

558 2021.03.18 16:12

짧은주소

본문

제5회 장진호전투 추모행사 ‘호국의 별, 70년 만의 귀환’ 초청

자작곡 ‘포스트코로나, 소리로 빛을 빚어’ 헌정

AI 작곡 시스템에 한미 민요 100곡 주입해 알고리즘 추출 

 

  한국전쟁이 발발한 후 5개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함경남도 장진군 지역에서 미국 제1해병사단을 주축으로 한 유엔군이 중국군 제9병단에 속한 3개 군단 병력과 벌였던 치열하고 지독했던 전투가 있었다. 전투가 벌어진 지역의 이름을 따 오늘날 ‘장진호 전투’라고 불리는 이 전장에서 유엔군은 1만 7000여 명, 중국군은 4만 8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해외 언론들은 진주만 피습 이후 미군이 겪은 최악의 패전으로 평하기도 했다.

27a0a05c8ea29c588833626d0ebd0bef_1616051 


이 비극적인 전투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것은 미군을 포함한 유엔군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10만 여 명의 피난민이 남쪽으로 철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10월 27일, 연세대 겸임교수, 광주과학기술원 겸직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는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5회 장진호전투 추모행사 무대에 올라 자신의 곡을 헌정하며 희생자와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2016년부터 매년 주관해 열리고 있는 장진호전투 추모행사는 올해 특별히 ‘70년 만에 돌아온 호국의 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는 2017년 2회 행사 이후 매년 추모공연 아티스트로 초청을 받아오고 있다.

 

27a0a05c8ea29c588833626d0ebd0bef_1616051

  

박지혜와 한국문화예술스토리텔링연구소(한문텔연구소), 소속사 혜화JHP(대표 이연홍)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극대화하고 추모의 뜻을 더욱 진정성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창작영상작품을 기획했다.

 

 

27a0a05c8ea29c588833626d0ebd0bef_1616051

 

이날 무대에서 연주된 헌정곡의 제목은 ‘포스트코로나, 소리로 빛을 빚어’. 이 곡은 장진호전투에 참가한 숭고한 영웅들이 과거의 인물로 잊혀지지 않고 현재 마주하게 된 포스트 코로나 시점과 연결짓도록 했다. 이를 위해 AI 작곡시스템(이봄/뮤지아)에 한국과 미국 민요 100곡을 주입해 추출한 알고리즘을 모티브로 활용했다. 4차 산업시대에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 작곡기법이 작품의 주요 부분에 반영되어 음악작업에서의 혁신성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7a0a05c8ea29c588833626d0ebd0bef_1616051

 

영상은 혜화JHP 영상제작팀과 ‘포화 속으로’, ‘인천상륙작전’ 등의 영화를 제작한 태원엔터테인먼트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제작진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특별한 상황을 맞아 장진호 전투 영웅들의 용맹, 투지를 기억하고 배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공을 들여 제작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많은 공연, 이벤트, 무대가 영상으로 선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박지혜도 한문텔연구소, 혜화JHP와 유튜브 채널 ‘박지혜TV’를 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의 가치에 대한 강연 시리즈인 ‘지지콘’과 온라인 예배를 위한 ‘홀로예배’를 매주 업로드 하고 있다. 박지혜는 TED 한국대표 연사자이기도 하다.


  이번 추모곡을 계기로 박지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AI 기술과 문화를 융합하기 위한 앱 개발, AI 작곡시스템 활용, 강연 등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며 ‘AI 퍼포머(performer)’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출처: 스포츠동아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01030/103716724/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0건 1 페이지
[인물플] 박지혜, 세계가 주목하는 ‘AI 퍼포머’ 명 바이올리니스트
  • 2021.03.18
  • 957

▶ AI 기술과 음악의 접목▶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오피니언 리더이자▶ 각종 경연 우승 빛나는 명 바이올린 연주자▶ 연간 200회 이상 강연의 ‘월드 클래스’ 스피처▶ 올해부턴 데이빗 가렛 매니저와 일해▶ 거장 미도리 애제자이기도▶ 어머니도 음악인, 부친은 유전공학 교…

Ai 퍼포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 2021.03.18
  • 638

​ 구자현 발행인: 바이올린만큼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악기도 많지 않은데요. 어린시절부터 독일에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독일유명음악학교를 졸업, 세계적인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등 세계적인 큰 행사에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 세…

열람중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AI와 손잡고 호국의 별을 추모하다
  • 2021.03.18
  • 559

제5회 장진호전투 추모행사 ‘호국의 별, 70년 만의 귀환’ 초청자작곡 ‘포스트코로나, 소리로 빛을 빚어’ 헌정AI 작곡 시스템에 한미 민요 100곡 주입해 알고리즘 추출    한국전쟁이 발발한 후 5개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캐럴 영상 화제 … 2시간 20분짜리 캐럴 연주모음
  • 2021.03.18
  • 554

  “거리에서 사라진 크리스마스 캐럴, 유튜브에 있었네”‘현의 에반젤리스트’ 박지혜가 성탄절을 앞두고 전 세계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캐럴 영상을 선보였다.12월을 맞아 캐럴을 발표하는 아티스트들은 많지만 박지혜의 캐럴 영상은 각별하다. 러닝타임만 2…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독일 통일 30주년 기념 무대 초청연주
  • 2021.03.18
  • 504

독일 평화혁명재단 초청으로 라이프치히 빛축제 기간에 열려독일 태생 연주자, 음악과 강연으로 평화의 메시지 전할 것지난해 워싱턴에서 시작된 평화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독일의 역사적인 무대에 초청되어 연주를 갖는다.​ &nb…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9일 獨 라이프치히 '빛 축제'에서 독주회
  • 2021.03.18
  • 509

독일어 강연으로 평화 메시지도 전할 예정[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34)씨가 독일 평화혁명재단(Friedliche Revolution) 초청으로 9일 라이프치히의 니콜라이 교회에서 독주회를 한다.박지혜의 독주회는 2009년부터 매년 10월9일 독일…

글로벌 인공지능(AI) 도시 광주 실현…‘제2회 대한민국 AI클러스터 포럼’ 개최
  • 2021.03.18
  • 513

 AI·지역주력산업 연계, 활용방안 모색 및 미래정책 방향 제시광주 우수한 문화융합콘텐츠·AI기술 활용 100% 온라인 진행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광주 AI집적단지 아낌없이 지원 할 것”이용섭 시장 “광주형 AI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실질 방안 제시 기대”&…

CD order/앨범 주문 방법
  • 2020.01.21
  • 720

​앨범 주문은요 (싸인CD는 따로 메모 남겨주시면 가능합니다):http://jihaepark.com/mall/​또는 네이버 스토어팜:https://smartstore.naver.com/jihae​ 또는 그냥: 010-4591-8698 로 전화주문 가능합니다.&…

[독일신문] Konzert in Leipziger Nikolaikirche will Brücke nach Korea schlagen
  • 2019.10.09
  • 811

Stiftung Friedliche Revolution hat die Geigerin Ji-Hae Park nach Leipzig eingeladen Zum 30. Jahrestag der gewaltlosen Überwindung der SED-Herrsch…

[아시아경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9일 獨 라이프치히 '빛 축제'에서 독주회
  • 2019.10.09
  • 767

독일어 강연으로 평화 메시지도 전할 예정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34)씨가 독일 평화혁명재단(Friedliche Revolution) 초청으로 9일 라이프치히의 니콜라이 교회에서 독주회를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사진= 혜화JHP 제공]​ 박지혜의 …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