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translate

Newspaper

To share Artist`s Music with even more People, we use SNS and Youtube parallel to media such as TV, Radio and Newspapers, to maximize the Impact and Efficiency.
아티스트의 예술적 활동을 뒷받침 해주기 위해 미디어와 언론을 통한 마케팅에 SNS, 유튜브를 병행하여 다양한 타겟층을 확보함은 물론이고 비용적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습니다.  

[조선 2011.07.15] "나와 모두의 치유 위한 연주"

5,146 2013.02.15 04:29

첨부파일

짧은주소

본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의 '나눔 공연'

14일 오후 강남세브란스병원 로비가 바이올린 소리로 가득 찼다. '섬집 아기' '희망의 나라로' 같은 친숙한 곡들에 로비를 지나던 휠체어가 멈췄고, 목발 짚은 환자들이 모였다.

박지혜(27)씨의 '희망 연주'<사진>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오랜만에 듣는 바이올린 소리를 낯선 만큼 반가워했다. 밝은 곡인데도,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이도 있었다.


박씨는 독일 마인츠에서 태어났다. 어머니가 바이올리니스트 이연홍(55)씨고, 딸의 재능도 대단했다. 마인츠 음대가 14세 박씨를 입학시키려고 '입학은 16세부터 가능하다'는 규정마저 바꾸었을 정도다. 박씨가 손에 든 것도 세계 3대 바이올린으로 꼽히는 '페투루스 과르네리'다. 독일 정부가 1년 단위로 연장해가며 지원해준 것이다.

하지만 '잘나가던' 그가 18세 때 심한 우울증에 걸렸다. "이루고 가질수록 행복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거꾸로 외롭고 공허하기만 했어요. 결국 손가락이 굳고, 바이올린에 손도 댈 수 없는 처지가 됐어요." 방에 틀어박혀 한 걸음도 나가지 않았다. 만성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체중은 10㎏이나 줄었다.

결국 어머니와 귀국했다. 이후 교회와 섬을 돌며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기 시작했다. 박씨는 "3년쯤 지나니까 신기하게도 손가락과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함께 하는 생활' '나눔의 삶'이 가져다준 힘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나를 포함한 모두의 치유를 위해 시작한 연주"라며 "앞으로도 희망의 음악회를 계속해가고 싶다"고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0건 1 페이지
2.14예술의전당 Beethoven violin concerto 협연(파이낸셜 뉴스)
  • 2013.02.09
  • 4,72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4&aid=0

열람중  [조선 2011.07.15] "나와 모두의 치유 위한 연주"
  • 2013.02.15
  • 5,147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의 '나눔 공연'14일 오후 강남세브란스병원 로비가 바이올린 소리로 가득 찼다. '섬집 아기' '희망의 나라로' 같은 친숙한 곡들에 로비를 지나던 휠체어가 멈췄고, 목발 짚은 환자들이 모였다.박지혜(27)씨의 '희망 연주'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오…

[경향 2011.03.10] 여수 시민, 박람회 성공개최 4대 운동 결의
  • 2013.02.15
  • 5,255

10일 전남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이 여수시민들의 ‘박람회 성공개최’를 바라는 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다. 여수시민과 각급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여수박람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시민 4대운동 실천 다짐대회’를 열었다.참석자들은 “우리 30만 여수시민은 …

[기독일보 2011..08.03] 세계 무대가 놀란 그녀 “하루도 빼놓지 않고 기도해…”
  • 2013.02.15
  • 5,205

깊은 신앙심으로 여러차례 미주한인교회 간증집회 및 연주회를 가진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양이 8월 6일 수지 김 추모 음악회 연주와 10월 10일 케네디센터 독주회 등 바쁜 미주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다.한국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더욱 유명…

[미주한국일보 2011.09.30] 바이얼리니스트 박지혜 10일 카네기홀 독주회
  • 2013.02.15
  • 5,274

독일정부 예술부가 무상 대여하는 1735년산 명기 ‘페투르스 과르네리’로 카네기홀 무대에 서는 바이얼리니스트 박지혜. 10월10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 홀 잰켈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지난 2월과 7월 SBS-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

[미주한국일보 2011.09.29] 가을을 여는 바이올린 소나타
  • 2013.02.15
  • 4,881

한국문화원 박지혜 독주회주미한국대사관 산하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사진 )독주회가 열린다. 오는 10월1일(토) 오후 6시부터 열릴 독주회에서 박 씨는 생상의 ‘죽음의 무도’를 비롯 스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등…

[오마이뉴스] 2011~12 뉴욕 카네기 홀 시즌,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개장
  • 2013.02.15
  • 5,346

독일정부 예술부가 무상 대여하는 1735년산 명기 “페투르스 과르네리”로 독주예정독일 전체 총연방 청소년 콩쿠르 2회 연속 1등을 차지하고, 2007년 독일 라인란드팔츠주가 이끌 미래의 연주가로 선정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오는 10월 10일 콜…

[한국경제 2011.09.06]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뉴욕서 독주회
  • 2013.02.15
  • 4,872

한인 첫 시즌 개막 연주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26 · 사진)가 다음달 10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2011~2012시즌 개막 독주회를 갖는다. 한인 연주가가 시즌 개막 독주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씨는 독일총연방 청소년콩쿠르에서 2회 연속 1등을 차지…

[파이낸셜뉴스 2011.10.10] [금주의 문화人]스물여섯 박지혜,카네기홀 새 시즌 열다
  • 2013.02.15
  • 11,283

스물여섯 박지혜, 카네기홀 새시즌 열다 [금주의 문화人] 세계적으로 쟁쟁한 연주자들의 무대인 미국 뉴욕 카네기홀의 2011∼12 시즌의 문을 여는 독주회를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가 한다. 120년 카네기홀 역사상 한인 연주자가 시즌 스타트를 끊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일보 2011.10.12] 나눔 연주로 우울증 털고 카네기홀 선 ‘바이올린 천재’
  • 2013.02.15
  • 5,299

시즌 개막무대 한인은 처음 ‘스타킹’서 재기한 박지혜씨 클래식·동요 등 격정 연주[중앙일보 정경민]10일(현지시간) 1735년에 만들어진 바이올린으로 에너지 넘치는 연주를 선보이는 박지혜의 모습. 카네기홀 시즌 개막 공연을 한국인이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늘밤 여…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