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5 조선일보]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독도에서 세계 첫 '아리랑'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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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10.15 16:22
박지혜는 한국을 비롯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울진군과 울릉군, 독도 일대에서 열린 제7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에 맞춰 독도를 찾았다.
그는 독도에서 자신이 직접 편곡한 '지혜아리랑'을 연주했다. 지혜아리랑은 아리랑의 전통 가락을 바이롤린의 현대음악으로 재해석해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에서 처음 소개된 곡이다.
박지혜는 "이번 국제 요트대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독도,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자 독도 정상에 직접 올랐다"면서 "직접 편곡한 한국 노래를 담은 앨범을 세계무대에 발매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박지혜는 2011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한국인 최초로 시즌 개막 독주회를 가지는 등 세계에서 손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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