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translate

Newspaper

To share Artist`s Music with even more People, we use SNS and Youtube parallel to media such as TV, Radio and Newspapers, to maximize the Impact and Efficiency.
아티스트의 예술적 활동을 뒷받침 해주기 위해 미디어와 언론을 통한 마케팅에 SNS, 유튜브를 병행하여 다양한 타겟층을 확보함은 물론이고 비용적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습니다.  

[5th WSF] 궂은 날씨 쯤이야..'유명인사 만나자' 참석열기 '후끈'

3,382 2014.06.11 21:28

짧은주소

본문

[5th WSF]궂은 날씨 쯤이야..'유명인사 만나자' 참석열기 '후끈'

입력시간 | 2014.06.11 19:18 | 김재은 기자 aladin@


크리스토퍼 힐 "역시 유익한 강연"
켄 시걸,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즉석 사인회 열려
길러드 "성장과 복지 선순환 가능"
박원순 시장 등 VIP 30여명 자리 빛내
[이데일리 김재은 박보희 염지현 임현영 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데일리 세계전략포럼.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1일 세계전략포럼이 열리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찾는 이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오후 5시부터 예정된 개막식 이전 2시부터 열린 특별세션을 듣기 위해 많은 이들이 일찌감치 자리했다. 

오후 5시 예정된 개막식을 앞두고는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이 줄을 이었고, 그랜드 볼륨 행사장 로비는 발디딜 틈이 없었다. 

◇ 힐 차관보 특별세션 참석자 열의 ‘후끈’

먼저 200석을 꽉 채운 참석자들은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차관보의 ‘남북통일과 동북아 3국의 화해와 협력’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며 간간히 메모를 하기도 했다. 패트릭 존 라타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의 세션은 매우 관심있게 들었다”며 “대사직을 하다보니 아시아 주요국가의 흐름을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재훈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은 “힐 차관보는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 외교의 산증인이자 앞으로도 한반도 통일 문제에 관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인물”이라며 “그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유 사장은 “예탁결제원이 속해있는 자본시장도 한반도 통일에 대비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 지 구상하는데도 도움이 됐다”며 “이데일리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재권 안진회계법인 부대표는 “미국이 아프간이나 이라크 등 해외활동보다는 경기침체로 내수시장에 집중한다는 측면을 지적한 점이 인상에 남는다”면서도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모두가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것 같다. 질문하는 시간이 짧아 아쉽다”고 말했다. 이 부대표는 “이렇게 저명한 사람이 오면 3명은 질문할 수 있도록 시간을 배려해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 역시 ‘켄 시걸’..연예인 못지않은 인기 

특별세션의 하이라이트는 ‘미친듯이 심플’ 저자이자 애플 스티브 잡스의 절친인 켄 시걸이었다. 켄 시걸은 유머를 겸한 ‘단순함(Simplicity)의 힘’ 강연으로 청중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켄 시걸 강연이 끝나고 맞은 커피 브레이크땐 수십명의 청중들이 그를 둘러싸며 즉석 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켄 시걸은 팬심을 드러낸 청중들과 셀카를 찍기도 하는 등 격의없이 소통했다. 

영혼을 치유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강연도 들으며 열의를 보인 켄 시걸. 그는 “그녀는 나를 매우 감정적으로 만들었고, 이번 기회로 그녀의 음악을 찾아듣고 싶어졌다”며 “한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풍경이 매우 아름답게 느껴져 인상이 깊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맡은 세션에 대해선 “많은 것을 성취한 우리 사회가 너무 복잡해지는데 좀더 단순히 생각해보는 심플함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며 “길러드 호주 총리 등과 많은 연사들이 참여해 국제적 시각과 견해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박지혜씨의 바이올린 공연은 더할 나위없이 좋았지만, 다소 짧은 강연시간에 아쉬움이 남았다. 채정민(21, 서울시립대 국사학과)은 “원래 클래식을 좋아해 연주가 특히 좋았다. 동요 3곡을 편곡한 게 인상적”이라며“다만 연주에 비해 말하는 시간이 짧았던 거 같아 아쉽다. 음악을 매개로 소통한다는 의미는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순주(SJ 에이전시 기획책임자)는 “나름대로 어려움을 통해 지금까지 성장한 것 같고, 그 과정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바이올린이 원래 고음인데 첼로를 듣는 것처럼 깊이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 진념 전총리·박원순 시장 유명인사 줄이어 

많은 VIP들이 개막식 전 일찌감치 세계전략포럼 행사장을 찾아 담소를 나눴다. 진념 전 경제부총리, 박원순 서울시장,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의원,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 이배용 한국학연구원장, 박창명 병무청장,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나승일 교육부 차관, 고윤화 기상청장, 정재훈 산업기술진흥원장,허원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 3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각계 각층의 리더들은 600여명에 달했다.

줄리아 길러드 전 호주 총리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경제성장과 복지 사이의 공존은 한국내 정치담론의 중요한 주제이고 당면한 과제”라며 “경제성장과 복지 확대의 선순환은 분명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마련된 특별공연에선 특별세션 연사로 나서기도 했던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신비스런 보랏빛 한복을 입고 나와 다양한 변주로 재해석된 아리랑을 선물하기도 했다. 환영만찬에서는 추미애 의원과 홍일표 의원이 건배제의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세계전략포럼의 첫날 일정을 순조롭게 마쳤다. XML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0건 15 페이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 이슈 공개 강연회’ 강연
  • 2014.06.09
  • 3,430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 이슈 공개 강연회’ 강연 배만섭 기자  |  teuss@econotalking.kr 승인 2014.06.09  10:45:42 …

[20141014 쿠키뉴스] 바이올린으로 알린 ‘대한민국·독도·아리랑’
  • 2014.10.14
  • 3,421

바이올린으로 알린 ‘대한민국·독도·아리랑’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기간에 독도 정상 연주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가 지난 9일 88번째 한글날 독도 정상에 올라 대한민국을 알리는 아리랑을 연주하며 독도 정상에서의 세계 첫 연주자로 기록됐…

[20141015 중앙일보]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독도 정상'에서 아리랑을 울리다
  • 2014.10.15
  • 3,420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독도 정상'에서 아리랑을 울리다[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4.10.15 16:10 [사진 박지혜 공식 홈페이지]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지난 10월 9일 88번째 한글날 독도 정상에 올랐다. 박지혜는 대한민국을 …

열람중  [5th WSF] 궂은 날씨 쯤이야..'유명인사 만나자' 참석열기 '후끈'
  • 2014.06.11
  • 3,383

[5th WSF]궂은 날씨 쯤이야..'유명인사 만나자' 참석열기 '후끈' 입력시간 | 2014.06.11 19:18 | 김재은 기자 aladin@ 크리스토퍼 힐 "역시 유익한 강연"켄 시걸,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즉석 사인회 열려길러드 "성장과 복지 선…

[20140602] 이데일리 '세월호 참사 한달..위로가 필요한 한국'
  • 2014.06.04
  • 3,366

[5th WSF] 세월호 참사 한달..위로가 필요한 한국 입력시간 | 2014.06.02 10:46 | 장종원 기자 liberjjw@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300여 명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 하고도 보름이 지났지만 대한민국 국민들…

[국제뉴스] 그녀가 느끼는 행복은 늘 연주를 통해서였다
  • 2015.07.03
  • 3,365

  "보통 한해에 200회 가까이 공연을 해요. 항상 한국에 있는 것만은 아니지만 기간을 잡고 집중적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며 바쁜 시간들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의 활동을 살펴보면,…

[스포츠동아] 박지혜의 힐링 연주…행복온도를 올리다
  • 2016.05.07
  • 3,339

‘라이브의 여제’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국내 순회공연인 코리아슈퍼투어를 마치고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클래식과 록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박지혜. 우울증 극복 천재 바이올리니…

[20140512] `소통의 위기를 논하다`..제5회 세계전략포럼, 6월11·12일 개최
  • 2014.05.27
  • 3,321

`소통의 위기를 논하다`..제5회 세계전략포럼, 6월11·12일 개최 입력시간 | 2014.05.12 08:58 | 이정훈 기자 futures@ 종합 경제미디어 이데일리와 자매방송사인 이데일리TV가 ‘21세기 소통의 위기: 진단과 해법’이라는 주제로 ‘제5…

[경향신문] 제일병원,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홍보대사 위촉
  • 2015.12.20
  • 3,305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은 세계적인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제일병원이 홍보대사로 위촉한 박지혜 씨는 지난 2013년 제일병원 개원 50주년 기념 힐링콘서트로 제일병원과 인연을 맺었으며 그간 ‘제일병원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 등을 진행하며 임신…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