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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nature님의 블로그] 하나님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간증

7,896 2013.12.2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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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그녀의 어릴 적 꿈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는 것이었다. 집안 형편이 넉넉해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었던 건 아니다. 돌이켜보면, 바이올리니스트였던 홀어머니로부터 배운 것이 사교육의 전부였다. 어머니의 지도 아래 스스로 실력을 갈고 닦은 것이었다. 독일에서 큰 학비 걱정 없이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소망을 품을 수 있었던 것은, 독일에서 음악을 공부했던 어머니의 도움이 컸다.

 

그런 그도 극심한 슬럼프로 신앙을 놓아버릴 뻔했다. 2004년쯤 칼스루 국립 음악대학원에서 공부할 때다.

 

자신의 전부였던 바이올린과 함께 삶의 목표를 세웠지만, 그것에 이르지 못한다 싶을 때마다 불안감이 엄습했다. 아무리 연습해도 만족이 없었다. 바이올린이 그녀에게 점점 ‘짐’처럼 느껴졌다. 사랑에 빠졌던 악기가 가장 큰 고통이 되어 자신을 짓눌렀다.

 

하나님이 이끌어 주신다는 확신이 무너져내렸다. 모든 어려움을 스스로 이겨 내려고 발버둥치는 상황이 되풀이됐다. 행복하지 않았다. '나는 해도 안 되는구나'라며 스스로를 자책하고 재능이 부족한 것을 한탄하기도 했다.

 

바이올린이 짐이 되기 전까지 그녀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습했다. 일분일초가 아까워 화장실에도 바이올린을 가져갔다. 그러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멍한 시간이 계속됐다. 담당 의사가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인생을 포기할 지경이 되었다.

       

2008년, 그녀의 엄마가 딸을 위해 한국으로 임시 귀국을 시켰다. 기도할 힘조차 잃어버린 순간 그의 귀에 불현듯 복음성가 한 구절이 맴돌았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독일에서 오래 살아 한국 복음성가에 익숙지 않은 그의 귀에 들려온 구절이다. 그 일로 박씨는 삶의 우선순위를 바꿨다. 

   

박지혜는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보자는 엄마의 권유로 찬송가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간증콘서트의 시작이었다. 그러면서 새 힘을 얻었고,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직접 앨범까지 제작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연주하면서 클래식도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언제부턴가 아무리 해도 나아갈 수 없는 거예요. 우울증까지 걸려 죽을 생각도 했죠.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자는 심정으로 찬양집을 낸 게 제 인생을 바꿔놓았어요. 바이올린을 그만두고 죽을 수도 있는데 더 늦기 전에 하나님께 찬양 드리자는 심정으로 찬양집을 냈거든요. 그런데 입소문이 퍼지면서 교회에서 간증과 연주로 봉사할 일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거예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기도했는데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인도해주시는 거 있죠."

 

바이올린은 더 이상 최우선이 아니었다. 오직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만이 삶의 이유이자 목적이었다

  

       

그 와중에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쿨을 통해 장학생으로 미국유학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기적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독일 정부에서 학비부터 생활비까지 지원받아 완벽한 장학생으로 유학을 마칠 수 있었다.

 

“단 한 가지도 제 자랑이 아니고요. 이 때까지 저에게 일어난 일들은 주님의 살아계심을 자랑할 수 있도록 찍어주신 낙인과 같아요.”

    

그는 음악 꿈나무들에게 '증거물'이 되고 싶다고 했다. "하나님을 잘 믿고 의지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어요."

    

그녀만큼 유명한 그녀의 바이올린은 세계 3대 명기에 속하는 ‘페투로스 과르네르’다. 독일의 국보급 악기로 꼽힐 정도. 박지혜 씨는 2003년부터 독일정부로부터 장학콩쿨을 통해 이 악기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연주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녀는 우울증도 극복했고, 최근에는 SBS 스타킹에 ‘우울증 잡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출연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연히 시작한 간증콘서트를 통해 연주할 이유를 찾았고, 자신에게도 바이올린이 전도의 도구가 될 수 있음에 감사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는 간증콘서트를 하기 전에 항상 안수기도를 받고 연주를 시작한다. 연주하기 전에 기도의 힘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기 때문이다. 안수기도를 받으면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고, 무대 위에서 오롯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만을 소망한다.

 

자신의 인생을 위한 말씀구절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를 꼽았다. 나쁠 때, 기쁠 때, 억울한 일을 당할 때는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한 길로 인도하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삶의 어려움이 그녀에게 오히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통로가 되어주었다.  

 

박지혜는 하나님이 삶의 중심이라고 당당히 고백한다. 음악가로서 좌절할 때나 쓰러지고 싶을 때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됐기 때문이다. 또한,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았는데 언제나 부족함 없이 채워주셨다고 돌이켰다.

그는 자신의 재능과 노력에 앞서 “목마르지 않았으면 연습을 게을리했을 것이고, 과르네리를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연주에 사람들이 감동받는 것도 하나님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오직 예수라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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