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정신없이 바쁘네요.
그래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

음악가가 사람들이 많이 찾아 주시는것 이상으로 감사하고 기쁠때가 또 있을까요~~

어제요...
Korea CEO Summit 에서 매년 창조혁신 아카데미를 하고 있는데요...
1교시,2교시로 해서 하얏트호텔서 강의가 있더라구요...
1교시는 김홍신 소설가님께서 하시고 2교시는 시상에나 말상에나 제가 했는데요..
각기 각층에 영향력있으신 분들 사이에서 식사 하는데...
저같이 얼굴에 철판이 깔린 사람두... 어렵더라구요.....
연주를 좀 하구 나면 몸과 맘이 풀릴텐데...
일단 고급음식(칼쓰는고기) 먹고 연주하니깐...
에고에고...
1교시 김홍신 교수님의 훌륭하신 강연 듣다가 준비하러 나가서
대기실에서 한 5분은 뛰어다녔어요...
그야말로 몸이 근질거려서...

아~~
언제나 저두 웃을때도 \"호호호\" 웃는 요조숙녀가 될까요~~+^^+

성공하신 훌륭하신 분들 앞에서
저같이 어리숙한 사람이 하는데
뜨거운 박수갈채와 찬사를 보내주시니 더할나위 없이 감사했죠..
사람 마음 움직이는것은 과연 사람인 제가 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김홍신 교수님두 티비서만 뵙다가 실제로 옆에서 식사하니깐
영광이였구요...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제스쳐 하나하나, 말씀 하나하나까지 귀담아 듣는 귀한 시간이였어요.

끝나서도 이름만 대두 알만한 귀한 분들의 감사한 격려와응원, 그리고 조언도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아~~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김홍신 소설가님을 뵈었어요~

무릎팍도사때 봤는데